코딩 도구가 내 일정표를 들여다본다? — AI 경쟁이 옮겨가는 다음 전장

AI 경쟁은 책상에서 기업을 거쳐 국가 인프라까지도 옮겨가는 중이다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는 본래 코드를 짜는 도구다. 그런데 두 도구를 만든 앤트로픽과 오픈AI가 최근 내놓은 계획을 보면, 이제는 코드뿐 아니라 메일을 정리하고 일정을 챙기고 문서를 다루는 일까지 맡으려 한다. 코딩을 돕던 창이 사용자의 하루 업무 전체로 넓어지고 있다. 두 회사가 같은 곳을 향해 달린다 한 회사만 그런 게 아니다. 앤트로픽은 최근 상시 작동 에이전트 ‘콘웨이(Conway)’의 … 더 읽기

[알파고10년 기획] 시리즈 안내 — 알파고가 쏘아올린 10년, 한국 개발자의 미래는?

알파고가 쏘아올린 10년, 한국 개발자의 다음 10년

2016년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다섯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 사회가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일상 어휘로 받아들인 그 일주일이 출발점이었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2026년 봄, 한국 개발자가 마주한 풍경은 그 출발점과는 정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신입 개발자의 책상이 사라지고, AI 코딩 도구의 청구서가 매월 카드에 찍히는 자리다. 알파고10년 기획 시리즈는 그 사이 10년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