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10년 기획] 시리즈 안내 — 알파고가 쏘아올린 10년, 한국 개발자의 미래는?

알파고가 쏘아올린 10년, 한국 개발자의 다음 10년

2016년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다섯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 사회가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일상 어휘로 받아들인 그 일주일이 출발점이었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2026년 봄, 한국 개발자가 마주한 풍경은 그 출발점과는 정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신입 개발자의 책상이 사라지고, AI 코딩 도구의 청구서가 매월 카드에 찍히는 자리다. 알파고10년 기획 시리즈는 그 사이 10년의 … 더 읽기

[알파고10년 기획-3]vibe coding 14개월의 후폭풍 — 한국에서 신입 개발자의 책상이 사라지고 있다

한국에서 신입 개발자의 책상이 사라지고 있다

2편이 팬데믹과 네카라쿠배의 폭주, 메타버스의 마지막 정점까지를 다뤘다면,3편은 그 정점 다음에 도착한 4년을 추적한다. 2022년 11월 ChatGPT 출시 이후 vibe coding이 명명되고, 14개월 만에 어떤 후폭풍이 도착했는지가 이번 글의 뼈대다. 그 사이 한국 SW 시장은 글로벌 흐름보다 한 박자 늦게, 그러나 더 가파른 각도로 변곡점을 받아 들었다. 곡선이 꺾인 자리에서 신입 개발자의 책상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 더 읽기

[알파고10년 기획-1]알파고가 쏘아 올린 4년 — 한국이 AI·SW 인재에 풀 베팅한 시기

인류의 AI 역사는 2016년 3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이 다시 쏘아 올렸다

지금으로부터 딱 10년전인 2016년 이맘때다. 나는 광화문에 있는 모보험사의 프로젝트 PM을 맏고 있었고, 점심식사 후 산책길에 길건너 포시즌스 호텔에 수많은 취재 차량들이 오가며 분주한 모습을 궁금한 표정으로 갸웃거렸다. 그땐 몰랐다. 그때 그 장면이 인류의 역사를 바꿀 전환점이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2026년 5월 한국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표한 델파이 조사 결과는 충격적이다. 전문가 26명이 전망한 한국 초급 개발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