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1위를 내준 자리에 놓인 카드 — Claude Opus 4.8과 그 다음의 청구서

새 카드를 받아들이되, 그 뒷면도 본다

4월 어느 아침, 한국의 한 개발자가 클로드 코드를 닫았다. 같은 작업인데 카드 명세서에 찍힌 청구액이 부쩍 늘어 있었다. 그가 처음 켠 건 코덱스(Codex) 창이었다. 한 달 남짓 뒤, 모니터에 알림 하나가 떴다. 앤트로픽(Anthropic)이 새 모델 Claude Opus 4.8을 공개했다는 소식이었다. 발표문을 열어보면 첫 화면이 묘하다. 모델 카드의 무게중심이 코딩 성능이 아니라 한 단어에 쏠려 있다. … 더 읽기

[알파고10년 기획] 시리즈 안내 — 알파고가 쏘아올린 10년, 한국 개발자의 미래는?

알파고가 쏘아올린 10년, 한국 개발자의 다음 10년

2016년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다섯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 사회가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일상 어휘로 받아들인 그 일주일이 출발점이었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2026년 봄, 한국 개발자가 마주한 풍경은 그 출발점과는 정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신입 개발자의 책상이 사라지고, AI 코딩 도구의 청구서가 매월 카드에 찍히는 자리다. 알파고10년 기획 시리즈는 그 사이 10년의 … 더 읽기

[알파고10년 기획-3]vibe coding 14개월의 후폭풍 — 한국에서 신입 개발자의 책상이 사라지고 있다

한국에서 신입 개발자의 책상이 사라지고 있다

2편이 팬데믹과 네카라쿠배의 폭주, 메타버스의 마지막 정점까지를 다뤘다면,3편은 그 정점 다음에 도착한 4년을 추적한다. 2022년 11월 ChatGPT 출시 이후 vibe coding이 명명되고, 14개월 만에 어떤 후폭풍이 도착했는지가 이번 글의 뼈대다. 그 사이 한국 SW 시장은 글로벌 흐름보다 한 박자 늦게, 그러나 더 가파른 각도로 변곡점을 받아 들었다. 곡선이 꺾인 자리에서 신입 개발자의 책상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 더 읽기

일주일 전 던진 의문이 데이터로 돌아왔다 — Claude 4.7 출시 2주, 무슨 일이 있었나

일주일 전 던진 의문이 데이터로 돌아왔다 — Claude 4.7 출시 2주, 무슨 일이 있었나

Anthropic이 만드는 AI 모델 Claude의 새 버전 4.7이 4월 16일 출시됐습니다. 출시 직후 개발자 커뮤니티에 이상한 보고가 잇따랐습니다. 같은 작업을 시켰는데 토큰이 더 많이 들어간다, 품질이 예전만 못하다, 답변이 갑자기 장황해졌다는 불만이었습니다. 단순한 모델 업데이트의 부작용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요. 출시 2주가 지난 지금, 흐릿했던 그림이 데이터로 또렷해지고 있습니다. 4월 23일에 던졌던 의심 지난 … 더 읽기

2026년, AI 기반 코드 생성의 시대가 열립니다

Claude Code와 바이브 코딩 — 사람과 AI가 의사결정·구현을 분업하는 새 개발 패러다임

AI와 코드 생성 기술의 발전이 2026년 개발 현장을 어떻게 바꿀지 살펴봅니다. GPT 기반 코드 완성 도구 ‘Codex’와 구글의 ‘Claude’를 중심으로, 생산성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개발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