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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토류 보관 - Value Chain of Lif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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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mani.kr/tag/희토류/</link>
	<description>기술과 공급망의 본질을 읽는 전문 매거진</description>
	<lastBuildDate>Tue, 05 May 2026 08:52:15 +0000</lastBuildDate>
	<language>ko-KR</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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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다카이치의 승부수:중일 갈등이 불러온 광물 안보의 새로운 질서</title>
		<link>https://mani.kr/japan-china-relations-impact-on-south-korea/</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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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egroup]]></dc:creator>
		<pubDate>Sat, 28 Feb 2026 08:06:32 +0000</pubDate>
				<category><![CDATA[공급망 관리]]></category>
		<category><![CDATA[갈륨 게르마늄]]></category>
		<category><![CDATA[공급망 다변화]]></category>
		<category><![CDATA[광물 안보]]></category>
		<category><![CDATA[광물 패권]]></category>
		<category><![CDATA[다카이치]]></category>
		<category><![CDATA[일본 광물 전략]]></category>
		<category><![CDATA[자원 안보]]></category>
		<category><![CDATA[중국 수출 통제]]></category>
		<category><![CDATA[중일 관계]]></category>
		<category><![CDATA[첨단 산업]]></category>
		<category><![CDATA[한국 영향]]></category>
		<category><![CDATA[희토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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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다카이치 정권의 경제안보 협력 정책이 중일 갈등과 희토류 등 주요 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봅니다. 일본이 동맹국 미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과의 관계 관리에 나서는 한편, 중국과의 대립 완화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p>
<p>게시물 <a href="https://mani.kr/japan-china-relations-impact-on-south-korea/">다카이치의 승부수:중일 갈등이 불러온 광물 안보의 새로운 질서</a>이 <a href="https://mani.kr">Value Chain of Life</a>에 처음 등장했습니다.</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2026년 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권은 외교·안보·경제 모든 전선에서 동시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2025년 11월 대만 발언으로 시작된 중일 갈등이 1년도 안 돼 동아시아 공급망 구도를 흔들었고, 일본은 미국과의 핵심 광물 동맹을 강화하면서 한국과는 새로운 협력 채널을 열었습니다. 이 글은 다카이치 정권이 만들어낸 새 흐름과, 한국 산업계가 마주한 기회·리스크를 정리합니다.</p>



<div class="content-section">
<h2>다카이치의 승부수 — 2025년 11월 대만 발언에서 2026년 압승까지</h2>
<p style="color: #6b7280; font-size: 1.08em;">한 번의 국회 발언이 동아시아 외교 구도를 바꾼 사례입니다.</p>
<p>2025년 10월 제104대 총리로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는 같은 해 11월 7일 국회에서 <strong>&#8220;대만 유사시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8216;존립위기 사태&#8217;에 해당할 수 있다&#8221;</strong>고 발언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대만 문제를 두고 무력 개입 가능성을 공식 시사한 첫 사례로, 중국은 즉각 강하게 반발했습니다.</p>
<p>이후 1월 23일 다카이치 총리는 중의원을 전격 해산하고 조기 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결과는 압승이었습니다. 2026년 2월 8일 치러진 제51회 중의원 총선거에서 자민당은 전체 465석 중 316석을 확보해 3분의 2 의석을 넘겼고, 2월 18일 다카이치는 354표를 받아 제105대 총리로 재선출됐습니다. 내각 지지율은 70%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로써 다카이치 정권은 헌법 개정과 적극 안보 노선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정치 동력을 확보했습니다.</p>
</div>



<div class="content-section">
<h2>중국의 단계적 보복 — 수산물에서 갈륨·게르마늄까지</h2>
<p style="color: #6b7280; font-size: 1.08em;">중국은 외교 항의에서 시작해 자원 무기화까지 단계적으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p>
<p>중국의 보복은 단계적이었습니다.</p>
<div class="grid-2col">
<div class="grid-item"><strong>1단계 (2025.11) — 일상·문화 영역</strong><p>중국인 일본 관광·유학 자제령, 일본 영화·공연 상영 제한 (&#8216;한일령&#8217;). 11월 19일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중단 통보. 보름 전 재개됐던 홋카이도 가리비 수출이 곧장 막혔습니다.</p></div>
<div class="grid-item"><strong>2단계 (2025.11~12) — 외교 격상</strong><p>한·중·일 문화장관회의 거부, 유엔 안보리에서 &#8220;이런 나라가 상임이사국 자격 없다&#8221; 비판, 중국대사관 별도 경고. 일본 외무성과 중국 외교부 회담 결렬.</p></div>
<div class="grid-item"><strong>3단계 (2026.1.6) — 자원·전략 물자</strong><p>중국 상무부, 군사 목적 이중용도 물자의 일본 수출 전면 금지. SUBARU, ENEOS, 이토추, 미쓰비시 머티리얼, TDK, 히노자동차 등 다수 일본 기업과 도쿄과학대학 등이 요주의 리스트에 추가됐습니다.</p></div>
<div class="grid-item"><strong>4단계 (2026.1~2) — 희토류 무기화</strong><p>중국 해관총서 발표 기준, 갈륨·게르마늄의 대일 수출 물량이 1~2월 사실상 0으로 떨어졌습니다. 2010년 센카쿠 분쟁 당시 희토류 수출 봉쇄의 재현입니다.</p></div>
</div>
<p>다만 일본 정부는 대화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고, 중국도 한·일 사이에서 한국에 대한 유화 메시지와 일본에 대한 강경 압박을 동시에 구사하는 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p>
</div>



<div class="content-section">
<h2>2026년 3월 19일 미일 정상회담 — &#8216;핵심 광물 동맹&#8217;의 명문화</h2>
<p style="color: #6b7280; font-size: 1.08em;">중일 갈등의 한복판에서 일본은 미국과의 자원 동맹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p>
<p>2026년 3월 19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새로운 동맹 협력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p>
<p><strong>730억 달러 규모의 일본 측 대미 투자 약속</strong>이 제시됐고, 농·축산물 시장 접근성도 확대됐습니다. 가장 주목받은 것은 <strong>미나미토리섬 인근 심해 희토류 진흙을 포함한 핵심 광물 공동 R&amp;D MOU 체결</strong>이었습니다. 양국은 가격 하한제를 포함한 &#8216;핵심 광물 실행 계획(Critical Minerals Action Plan)&#8217;을 통해 시장 안정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주 분야에서는 NASA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일본의 유인 여압 로버를 결합하기로 했고, 화성 위성 탐사선(MMX) 공동 발사도 합의했습니다.</p>
<p>회담의 또 다른 축은 호르무즈 해협 위기 대응이었습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 등 7개국에 호위 작전 동참을 강력히 요구해왔고, 다카이치 총리는 이 요청을 정면으로 마주한 첫 정상이 됐습니다. 일본은 평화헌법 제약과 거래주의 외교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p>
<figure class="wp-block-image"><img decoding="async" src="https://mani.kr/wp-content/uploads/2026/02/temp_inline_ko_0-12.jpg" alt="다카이치 정권의 핵심 광물 동맹 — 미일 정상회담과 미나미토리섬 시굴 성공이 동아시아 공급망 구도에 미치는 영향"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중국의 자원 무기화에 대응한 미·일 핵심 광물 동맹의 명문화</figcaption></figure>
</div>



<div class="content-section">
<h2>일본의 &#8216;광물 안보 자립&#8217; — 미나미토리섬 시굴 성공의 의미</h2>
<p style="color: #6b7280; font-size: 1.08em;">상업 채굴은 2030년 이후지만, 시굴 성공만으로도 외교적 의미가 큽니다.</p>
<p>2026년 2월 2일 일본 내각부 주도 &#8216;전략적 혁신 창조 프로그램(SIP)&#8217;은 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의 심해 시추선 &#8216;치큐(Chikyu)&#8217;를 통해 <strong>미나미토리섬 인근 EEZ 수심 약 6,000m 해저에서 희토류 진흙 시굴(시범 채굴)에 성공</strong>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월 18일 파이프 투입 후 약 2주 만의 결실이었으며, 이 정도 심해에서 희토류 진흙을 회수한 첫 사례였습니다.</p>
<p>다만 보도들이 강조하듯 <strong>이는 시굴 성공이지 상업 채굴 성공이 아닙니다</strong>. 2028년 3월까지 최종 보고서를 작성한 뒤 빨라야 2030년 이후 상업 채굴이 가능하며, 채산성도 미지수입니다. 미나미토리섬 매장량은 약 1,600만 톤으로 추산되어 디스프로슘 730년치, 이트륨 780년치에 해당하지만, 가공 과정의 환경 부담과 비용이 상업화의 관건입니다.</p>
<p>그럼에도 시굴 성공의 외교적 의미는 큽니다. 일본은 2010년 센카쿠 충돌 당시 중국의 희토류 수출 봉쇄로 직격탄을 맞은 경험을 가졌고, 이후 호주 라이나스에 2.5억 달러를 투자해 마운트 웰드 광산 지분을 확보하는 등 15년에 걸친 분산 전략을 펴왔습니다. 미국·호주와의 갈륨 정제소 3국 협력, 미나미토리섬 시굴, 미·일 핵심 광물 MOU가 차곡차곡 쌓이면서 <strong>&#8220;중국 의존도를 단번에 끊지는 못해도, 단번에 끊을 수 있다는 위협을 보낼 수는 있는&#8221;</strong> 카드가 만들어진 셈입니다.</p>
</div>



<div class="content-section">
<h2>한국의 위치 — 한일 정상회담·SCPA·LNG 스왑까지</h2>
<p style="color: #6b7280; font-size: 1.08em;">한국은 한일·한중 양쪽으로 동시에 외교 카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p>
<p>한국은 2026년 1월 4~7일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1월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두 번째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공급망 협력 의지를 표명했고, 후속 작업이 3월 14일 한·일 산업통상 장관 회담으로 결실을 맺었습니다.</p>
<p>3월 14일 도쿄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이 회담하며 다음 세 가지를 확정했습니다.</p>
<ul>
<li><strong>한·일 산업통상 정책대화 신설</strong> — 산업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간 정례 협의체. 통상·경제안보·공급망·철강·광물자원 의제를 종합 점검.</li>
<li><strong>한·일 공급망 파트너십(SCPA) 체결</strong> — 공급망 교란 징후 발견 시 상호 통보, 실제 교란 발생 시 요청 5일 이내 긴급회의 개최, 핵심 광물 공동 탐사·투자.</li>
<li><strong>LNG 수급 협력 협약</strong> —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JERA가 LNG 스왑 등을 포함한 협약을 체결해 수급 위기에 공동 대응.</li>
</ul>
<p>이 합의의 배경에는 미·이란 분쟁에 따른 호르무즈 위기와 에너지 가격 급등이 있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모두 LNG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서, 위기 발생 시 공동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판단이었습니다.</p>
</div>



<div class="content-section">
<h2>한국 산업계의 기회와 리스크</h2>
<p style="color: #6b7280; font-size: 1.08em;">기회는 명확하지만 리스크도 함께 따라옵니다.</p>
<div class="grid-2col">
<div class="grid-item"><strong>기회 1 — 양자 가치사슬(BVC) 구축</strong><p>한국의 반도체·배터리 완성품 경쟁력과 일본의 핵심 소재·정밀 가공 경쟁력이 결합되면 시너지가 큽니다. 7년 전 수출 규제로 갈등을 겪었던 두 나라가 공급망 협력으로 방향을 튼 것은 미·중 패권 경쟁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선택입니다.</p></div>
<div class="grid-item"><strong>기회 2 — LNG·핵심 광물 공동 조달</strong><p>한국가스공사-JERA의 LNG 스왑은 위기 대응형 협력의 첫 사례입니다. 핵심 광물 공동 탐사·투자도 같은 맥락이며, 향후 호주·동남아·중앙아시아 자원 보유국과의 3자 협력으로 확장될 여지가 있습니다.</p></div>
<div class="grid-item"><strong>리스크 1 — 일본의 자원 선점</strong><p>일본이 호주·말레이시아·미국과 맺은 다층적 자원 협정과 심해 채굴 기술 격차는 향후 한국에 새로운 경쟁 압박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도 자원 보유국과 직접 협상력을 키우는 동시에 일본과의 공조를 활용해야 합니다.</p></div>
<div class="grid-item"><strong>리스크 2 — 미·중 사이의 균형</strong><p>일본은 명백히 미국 측에 무게추를 옮겼지만, 한국은 중국이 최대 교역국이라는 구조적 조건을 안고 있습니다. 미·일과의 광물·LNG 협력을 강화하되, 중국과의 통상 채널은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이중 전선이 한국의 숙제입니다.</p></div>
</div>
<p>2026년의 동아시아 공급망은 이미 &#8216;가장 싼 곳&#8217;에서 &#8216;가장 믿을 수 있는 곳&#8217;으로 재편 중입니다. 한국은 일본을 따라가는 관망자가 아니라, 자체 협상력과 산업 경쟁력을 무기로 자원 보유국·동맹국·인접국 모두와 능동적으로 협력 구조를 짜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p>
</div>



<div class="content-section">
<h2>참고 자료</h2>
<ul>
<li><strong>대한민국 정책브리핑</strong>: <a href="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60959" target="_blank" rel="noopener">한·일 산업통상장관 회담 결과 (2026.3.14, 산업통상부)</a></li>
<li><strong>이투데이</strong>: <a href="https://www.etoday.co.kr/news/view/2565319" target="_blank" rel="noopener">한일, 공급망 대응 정례 협의체 신설·LNG 협력 강화</a></li>
<li><strong>아주경제</strong>: <a href="https://www.ajunews.com/view/20260203092605966" target="_blank" rel="noopener">日 심해 6,000m 희토류 진흙 채굴 성공 — 자원 소국 탈출 (2026.2.3)</a></li>
<li><strong>콜로라도 타임즈</strong>: <a href="https://www.coloradotimesnews.com/%ED%8A%B8%EB%9F%BC%ED%94%84-%EB%8B%A4%EC%B9%B4%EC%9D%B4%EC%B9%98-%EC%A0%95%EC%83%81%ED%9A%8C%EB%8B%B4-%EB%AF%B8%EC%9D%BC-%EB%8F%99%EB%A7%B9-%EC%A0%84%EB%A9%B4-%EA%B0%95%ED%99%94-730%EC%96%B5/" target="_blank" rel="noopener">트럼프-다카이치 정상회담, 730억 달러 투자·핵심 광물 MOU (2026.3.20)</a></li>
<li><strong>헤럴드경제</strong>: <a href="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677802" target="_blank" rel="noopener">다카이치, 중의원 압승으로 총리 재선 — 105대 내각 출범 (2026.2.18)</a></li>
<li><strong>경향신문</strong>: <a href="https://www.khan.co.kr/article/202511191329001" target="_blank" rel="noopener">중국,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중단 통보 (2025.11.19)</a></li>
</ul>
<div class="disclaimer" style="margin-top: 2em; padding: 1em; background: #f9f9f9; border-left: 3px solid #ddd; font-size: 0.82rem; color: #888; line-height: 1.6;"><strong>Disclaimer</strong> |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의 시사 분석이며, 특정 정치적 입장이나 투자 의사결정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외교·통상 정세는 발표 직후에도 빠르게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의사결정 시 외교부·산업통상부·일본 경제산업성 등 공식 자료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div>
</div>
<p>게시물 <a href="https://mani.kr/japan-china-relations-impact-on-south-korea/">다카이치의 승부수:중일 갈등이 불러온 광물 안보의 새로운 질서</a>이 <a href="https://mani.kr">Value Chain of Life</a>에 처음 등장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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